문화 아주대의료원, 융합 인프라 갖춘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 확정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2월에 열린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을 확정,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모는 대지면적 2400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연면적 약 1만1700평이다. 이 곳은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 계획에 따라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게 의료원의 설명이다. 특히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시설이 입주 예정으로 있어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의 교수진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기존에 갖춰진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기도 하다.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